전 세계에서 일인당 소득이 가장 높고, ‘슈퍼카의 전시장’이라 불리는 작은 도시 국가 모나코. 그 모나코에서도 가장 상징적인 장소인 카지노 광장(Place du Casino)을 마주하고 선 웅장한 궁전 같은 건물이 있습니다. 1864년 문을 연 이래 유럽 왕실과 전 세계 셀러브리티들의 궁극의 안식처가 되어준 ‘호텔 드 파리 몬테카를로(Hôtel de Paris Monte-Carlo)’입니다. 이곳은 단순한 호텔을 넘어 모나코의 역사와 화려한 사교 문화를 상징하는 살아있는 박물관과도 같습니다.
지상 최상위 0.1%의 화려함과 역사적 위엄을 동시에 누리고 싶은 분께
– 요리계의 거장 알랭 뒤카스의 미슐랭 3스타 정찬을 인생의 하이라이트로 남기고 싶은 커플
– 세계 최대 규모의 호텔 지하 와인 셀러에서 전설적인 빈티지 와인을 시음하고 싶은 분
– 그레이스 켈리가 사랑했던 우아함을 고스란히 담은 프린세스 그레이스 스위트를 경험하고 싶은 분
위치: 니스 공항(NCE)에서 헬기 또는 차량으로 약 30분 (모나코 카지노 광장 앞)
✨ 상징: 미슐랭 3스타 ‘르 루이 15세’, 세계 최대 지하 와인 셀러, 테름 마린 스파
1. 전설의 미식: Le Louis XV – Alain Ducasse
호텔 드 파리를 언급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세계적인 셰프 알랭 뒤카스(Alain Ducasse)가 이끄는 ‘르 루이 15세(Le Louis XV)’입니다. 호텔 내 레스토랑으로는 세계 최초로 미슐랭 3스타를 획득한 이곳은 전수받은 전통 요리 기법에 현대적인 감각을 입혀 지중해 요리의 정수를 선보입니다.
금박으로 뒤덮인 화려한 실내 디자인과 정교한 서비스는 투숙객으로 하여금 마치 프랑스 왕가의 연회에 초대받은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이곳에서의 식사는 단순히 음식을 먹는 행위를 넘어, 모나코라는 도시가 가진 부와 권위, 그리고 미학을 온몸으로 느끼는 지극히 평온하고 경건한 의식이 됩니다.
2. 객실 안내: 고전의 우아함과 현대적 혁신의 조화
2019년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마친 200여 개의 객실은 ‘벨 에포크’ 양식의 기품을 유지하면서도 21세기 투숙객이 필요로 하는 모든 최첨단 편의시설을 완벽하게 갖추었습니다.


3. 비밀의 성소: 35만 병의 와인이 잠든 Les Caves
호텔 지하 10m 아래에는 외부와 철저히 차단된 비밀스러운 공간이 있습니다. 바로 1874년에 조성된 ‘레스 까브(Les Caves)’라 불리는 지하 와인 셀러입니다. 약 450평 규모의 이 전설적인 셀러에는 전 세계에서 가장 귀한 빈티지 와인 약 35만~45만 병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호텔 직원들이 가장 귀한 와인들과 식기류를 보관하기 위해 가짜 벽을 쌓아 독일군의 눈을 피했다는 일화는 유명합니다. 오늘날에도 전문 소믈리에의 안내에 따라 이 역사적인 공간을 투어하거나, 엄선된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프라이빗 이벤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와인 애호가라면 이곳을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허니문 최고의 성공을 거두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4. 웰니스: Thermes Marins Monte-Carlo와의 만남
문화와 미식을 충분히 즐겼다면 이제는 휴식을 취할 차례입니다. 호텔 투숙객은 전용 지하 통로를 통해 모나코 최고의 스파인 ‘테름 마린 몬테카를로(Thermes Marins Monte-Carlo)’로 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1,800평 규모의 이 웰니스 센터는 지중해 해수를 이용한 딸라소 테라피와 최첨단 안티에이징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또한 호텔 8층에 위치한 ‘웰니스 스카이 클럽’의 루프탑 인피니티 풀에서는 모나코 서킷과 항구의 전경을 한눈에 담으며 수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일과를 마친 뒤에는 1920년대 재즈 선율이 흐르는 ‘르 바 아메리캉(Le Bar Américain)’에서 시그니처 칵테일을 즐기며 모나코의 밤을 가장 우아하게 마무리해 보세요.
현지 전문가의 투숙 팁(Expert Tips)
- 카지노 입장 혜택: 호텔 투숙객에게 제공되는 ‘서클 몬테카를로’ 카드를 이용하면 바로 앞 몬테카를로 카지노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등 다양한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 지하 통로 활용: 모나코는 경사가 심하고 길이 복잡할 수 있습니다. 스파나 인근 식당으로 연결되는 호텔 전용 지하 통로를 활용하면 인파를 피해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 서킷 전망: 만약 5월 F1 그랑프리 기간에 방문하신다면, 호텔 테라스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관람석으로 변합니다. 가급적 이 기간을 피해 방문하거나, 광팬이라면 1년 전 예약을 서두르세요.
- 조식의 가치: ‘르 그릴(Le Grill)’ 레스토랑에서 제공하는 조식은 모나코 항구 전경을 360도로 감상하며 즐길 수 있습니다. 맛보다 전망이 주는 감동이 더 클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Q: 호텔 내에 한국인 직원이 있나요?
A: 현재 한국인 컨시어지는 상주하지 않지만, 전 세계 최고 수준의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베테랑 호텔리어들이 영어와 제스처만으로도 여러분의 모든 요구를 정교하게 해결해 드립니다.
Q: 드레스코드가 엄격한가요?
A: 네, 호텔 공용 공간과 ‘르 루이 15세’ 등 주요 레스토랑에서는 매우 엄격한 드레스코드가 적용됩니다. 남성은 재킷과 구두를, 여성은 칵테일 드레스를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슬리퍼나 반바지는 입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Q: 니스 공항에서 어떻게 가는 것이 가장 좋나요?
A: 가장 우아하고 빠른 방법은 니스 공항에서 모나리 에어(Monacair) 헬기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단 7분 만에 모나코에 도착하며, 호텔의 프라이빗 셔틀이 헬기장까지 마중을 나옵니다.



